권도현 플래너님 덕분에 결혼식까지 무사히 잘 마쳤어요 :)

진짜, 처음에 결혼을 하는구나..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혼여행까지 다녀왔네요 /ㅅ/

저나 신랑이나 호불호가 확실하고 취향도 확실한 편이여서 케어하시는데 힘드셨을텐데,

언제나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저희 취향에 딱 맞는 곳만 추천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중간에 웨딩홀 변경할 때 저 진짜 멘붕이었는데 ㅋㅋ

침착하게 저를 멘붕에서 구해주시고 처음보다 좋은 웨딩홀을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무사히 결혼식을 할 수 있었네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ㅋㅋㅋ

스튜디오도 저희가 원하는 느낌으로 추천해주셔서 인생사진 찍고 왔더랬죠~

제 동창은 ㅋㅋ 지금까지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며 칭찬해줄 정도였어요 :)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