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진솔하게! 부부싸움 하는 요령
너무나도 사랑해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은 엄연히 현실이다. 여기서 찾아오는 실망과 권태기……. 그리고 부부싸움!
부부싸움도 현명하게 한다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솔메이트가 되는 법!
어느 한 심리학자에 따르면 부부싸움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싸우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건강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부부싸움 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칭찬을 아끼지 말라!
“당신은 센스가 있어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등 배우자를 끊임없이 칭찬을 하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나? 상대방에게 칭찬을 받고 싶으면 먼저 칭찬을 하도록 하자.
◆ 막말을 하지 말라!
남편이나 아내가 실직을 했다거나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투와 비판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망연자실에 있는 상대방에게 위로는 못할 지 언정 무시를 하면 서로 신뢰만 깨질 뿐이다.
◆ 집안일은 함께 하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이젠 여자 혼자 집안일 하는 시대는 아니다.
살림은 아내 몫이라고 생각하는 구태연한 사고방식은 이제 버리도록 하자.
◆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라!
싸울 때 무조건 감정만 내세우면 똑똑하게 싸울 수가 없다. 상대방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정확히 말하고, 나 또한 상대방이 말을 할 때 귀 기울이도록 하자. 사람들은 남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투르기 마련. 진짜 속마음은 말과 다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자.
◆ 가끔 편지를 써 보도록 하라!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며칠이 지나도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편지를 이용해 보자. 말로 하는 것 보다 글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달하면 좀 더 부드러워지기 마련. 이메일보다는 직접 손으로 쓴 편지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서로 이기려고 하지 말라!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지 않나? 부부싸움에는 절대적인 승자도, 패자도 없다. 져주는 것이 이기는 법!
아내와 남편이 서로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행복한 결혼의 시작이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
Illustration / 클립아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