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꾸미기 어렵지 않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한 모든 것,
'신혼집 인테리어'

아무리 넓은 집이라도 무작정 늘어놓은 가구와 가전제품에 섞여 생활하게 된다면 꿈같이 달콤한 신혼생활이 너무도 허무하게 막 내릴지 모른다. 매일 봐도 또 보고 싶은,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만 달려가고 싶은 행복이 가득한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주목하라. 북유럽스타일부터 빈티지, 모던, 내추럴까지 당신이 살고 싶은 집의 인테리어를 모두 담은 신혼집 꾸미기의 바이블, ‘신혼집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1. 나무[수]에서 펴낸 <신혼집 인테리어>

크기와 집 형태에 상관없이 취향만 생각하면 OK!
이 책은 인테리어 중에서도 ‘신혼집’만을 위한 조언만 담았다. 신혼부부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일이 많기에 시간과 발품을 줄이면서도 예쁜 집을 꾸밀 수 있는 노하우가 총 출동했다. 집이 좁다고, 아파트가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자. ‘신혼집 인테리어’는 10평대부터 30평대까지 아파트는 물론 빌라와 복층, 한옥,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이 북유럽, 빈티지, 내추럴 등 부부 취향에 맞게 꾸며진 다양한 콘셉트의 신혼집이 소개됐다. 내 취향을 알아보는 인테리어 질문지가 준비되어 뻔한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나만의 취향을 살려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하고, 좁은 집을 넓게 쓰는 법과 인테리어 플랜 짜기 등을 수록해 집 꾸미기를 위한 준비를 돕는다. 책에 소개된 스무 커플의 집은 과감하게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하거나 시공 업체와 손잡고 꾸민 집으로, 이들은 무엇보다 확실한 정보로 조언하고, 인터넷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경험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혼부부들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벽지와 가구, 조명, 주방 용품, 소품 등 신혼집에 꼭 필요한 베스트 아이템과 신혼부부들이 탐낼 만한 트렌디한 인테리어 숍 정보까지 담아내며, 결혼 후 처음으로 갖는 부부만의 공간인 신혼집을 더욱 특별하게 가꿀 수 있는 모든 것을 공개했다.

북유럽부터 앤티크까지, 현실적으로 꾸며진 스무 집
신혼집은 부모님 곁은 떠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새로운 보금자리라는 점에서 설렘 그 자체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 집에서 함께 살아갈 사람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점검하고, 최선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하기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잡지 속, 드라마 속 집들은 모두 화려하고 예쁜데, 실제로 그런 집을 따라 하자니 우리 집은 초라해 보일 만큼 작고, 비용과 시간 등 모든 것이 만만치 않다. 이 책은 수 많은 인테리어 콘셉트 중에서 일반인들은 현실적으로 엄두도 낼 수 없는 인테리어는 배제하고,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적정선을 지키며 꾸민 스무 집만을 담았다. 자연을 집안으로 들여 요즘 신혼부부들 사이에 인기 영순위로 떠오른 북유럽 스타일과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소품들을 적절하게 믹스해 카페처럼 꾸민 빈티지 스타일을 비롯해 블랙과 화이트를 기반으로 도시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해 남자들이 선호하는 모던, 여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프로방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앤티크 인테리어 등을 현실적인 방법으로 제안한다. 이로써 개개인의 취향이 돋보이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엿볼 수 있으며, 저마다 꿈꾸던 집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재창조한 스무 커플의 집을 참고해 나만의 신혼집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좁다고 포기하지 말자! 지혜로운 공간활용 노하우
개성이 넘쳐나는 시대인데다 부부마다 생활 패턴과 취향, 예산이 다른 만큼 집을 고르는 안목도, 기준도 여러 가지다. 어떤 이는 안전함과 편함을 이유로 아파트를 선호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예산에 맞춘 합리적인 집으로 빌라를 고른다. 또는 한옥에서의 삶을 꿈꾸며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거나,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단독주택에서의 삶을 실현한 부부도 있다. 집의 형태가 다른 만큼 공간의 크기와 구조 등도 다른 것이 당연하니, 인테리어도 그에 맞춰 달라져야 함은 물론이다. 이 책에서는 옛날 복도식 아파트를 경쾌한 패턴과 컬러로 장식해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집과 ‘ㅁ’자 구조의 작고 오래된 한옥에서 동서양의 입식, 좌식 생활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변신한 집을 볼 수 있다. 또 베란다를 터서 거실과 주방을 넓히거나, 남들이 잘 쓰지 않는 합판을 마감재로 활용한 집,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다락방처럼 침대를 공중에 띄운 집, 외국처럼 욕실을 건식으로 공사한 집, 방의 무한 변신으로 멀티 룸의 역할을 야무지게 소화하는 기능 집약적 신혼집 등을 소개하며, 공간을 최대한 살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한 방법 또한 다양해서 내 손으로 직접 꾸민 셀프 인테리어, 개조 없이 전문가에게 스타일링만 맡긴 홈 드레싱, 공사와 스타일링을 모두 전문가와 진행한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알짜배기 정보와 실감나는 사진이 더해져 똑똑한 공간 활용과 반짝이는 수납 아이디어, 다양한 가구와 소품의 활약을 엿보기에도 충분하다.

역시 바이블! 인테리어 계획부터 마무리 쇼핑정보까지 한번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지라, 집을 꾸미려고 계획하다 보면 예쁜 집이 끝없이 눈에 들어오고, 남들이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도 내 취향과 하고자 했던 집의 콘셉트에 혼선을 빚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살림살이의 종류 또한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니 매 순간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조금이라도 예쁜 집을 꾸미고 싶은 신혼부부의 고민과 욕심을 알고 있는 이 책은 신중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탄탄한 정보들을 실었다. 나만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지와 인테리어 시작 전 꼼꼼히 체크해야 할 플랜 리스트, 좁은 집을 데드 스페이스 없이 넓게 쓰면서도 평수보다 넓어 보이는 방법, 손님맞이를 위한 간편한 스타일링 노하우와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및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카페, 부자재 쇼핑몰까지 모두 모아 따로 발품을 팔지 않고도 신혼집 인테리어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벽지와 바닥재, 가구, 패브릭, 소품, 조명, 주방 용품 등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재와 살림살이 중 베스트 아이템을 추천해 선택과 쇼핑을 돕는다. 또한 여기에 소개된 스무 집을 꾸미며 겪었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조언을 해줌은 물론, 발품을 팔아가며 알아낸 감각적인 인테리어 숍과 사이트까지 공개하여 신혼집 인테리어의 궁금한 점을 모두 모아 실속 있는 정보만으로 알차게 채운 것이 바로 ‘신혼집 인테리어’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
photographer / 웨딩앤 편집부
사진제공 / 나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