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전반적인 결혼 풍속도를 바꿔놓고 있다. 그중 하우스웨딩은 가까운 소규모 하객만 초대하여 진행하는 소박한 예식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웨딩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정형화된 결혼식을 거부하는 젊은 예비부부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웨딩업계 전문가들은 가치지향적인 소비를 하는 2030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하우스웨딩, 스몰 웨딩, 커스텀 웨딩의 니즈가 부합한다고 분석하며, 특히 하우스 웨딩은 사적인 장소에서 유연한 예식이 가능하고 취향에 맞는 공간연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토브헤세드'는 고급 주택을 개조해 만든 하우스 웨딩홀로 기존 웨딩홀과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토브헤세드만의 경쟁력은 집 같은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개정적인 공간 연출, 격식에 매몰되지 않은 자유로운 식 진행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도심 속 정원길은 화실의 느낌을 주어 인상적이다.
외관은 레트로와 뉴트로를 조화롭게 인테리어 마감하여 웅장하면서 고풍스러운 박공 지붕 구조 골격으로 건축되었다. 또한 인위적인 조명과 화려한 장식 대신 은은한 자연광과 풍성한 생화 장식만으로 순수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 2층으로 나뉘어진 웨딩홀의 모든 벽은 유리소재를 활용해 초록빛 조경을 즐길 수 있으며, 원하는 곳마다 웨딩사진과 생화장식 등 필요한 장식들로 다양한 디스클레이가 가능하다.
홀 내부에는 사각형 테이블을 활용해 버진로드 구역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최근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의 헤링본 문양의 바닥으로 마감해 예비부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인 무대 앞의 벽은 오픈돼 신랑신부 입장 및 각종 포퍼먼스가 가능한 점도 토브헤세드만의 강점이다.





그날의 주인공을 위한 신부대기실은 독립된 공간으로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웨딩홀 꽃장식의 경우 아트 디렉터 플라워팀과 미팅으로 신랑신부가 지향하는 웨딩 플라워 구현이 가능하다.

하객들을 위한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토브헤세드는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예식 당일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의 하우스웨딩 중에서는 유일한 규모로 동시수용인원이 300명까지 가능하며, 1일 3회만 예식을 진행해 여유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승용차 이용 고객을 위한 발렛파킹도 지원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연회식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웨딩인만큼 준비되는 음식들은 신선도는 물론 모든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한다.
일반 하우스웨딩과 차별화된 넓은 공간과 동선을 가지고 있는 연회장에는 20년 이상의 조리경력을 보유한 특급호텔 출신의 Executive Chef가 예식 당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조리한 연회식을 선보인다. 특히 홈 파티 같은 예식의 흥겹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피자와 파스타, 부채살 찹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하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메뉴도 토브헤세드만의 자랑이다.

토브헤세드 관계자는 "정해진 틀과 분위기에 구애 받지 않고 여러 모습으로 다양하게 변신 가능한 자유로움이 '토브헤세드'의 최대 장점이다.
무엇보다 결혼식 당사자들의 취향과 개성이 직접 반영된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하우스웨딩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파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